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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서 한정판 판매
12월 1일 당첨자 발표
가격 249만7000원
12월 1일 당첨자 발표
가격 249만7000원
삼성전자는 파리 오트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Z플립5에 메종 마르지엘라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 정신이 결합된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상의 재킷의 내부를 보는듯한 착시 그래픽을 갤럭시Z플립5 후면 디자인에 적용했다. 아울러 메종 마르지엘라 디자인이 적용된 플랩 레더 케이스와 플립수트 케이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별한 패키지 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패션 디자인 장인의 수납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는 패키지 박스는 원단 질감의 종이 소재에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시침실을 표현했다.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한국, 중국, 홍콩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는 삼성닷컴에서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는 11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닷컴에서 이뤄지며, 당첨자는 12월 1일 오전 9시에 발표된다. 가격은 249만7000원(512GB 모델)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는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전을 함께 지속해 왔다"며 "패션과 기술을 융합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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