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15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390명을 오는 12월 11~15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40명 등 총 390명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재산액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어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 사업은 2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선발자는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비 사업 등에 투입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 사업의 경우 주 40시간 진행되며,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가구 소득과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내년 2월 1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 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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