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2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연탄 2만4800여장과 함께 우유팩 다시 쓰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우유팩 1만2400여개를 재활용한 재생화장지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6일에는 부산시 동래구 봉천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018년 서울시 성북구를 시작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1100여명이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11만3000여장에 달하는 연탄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획과 참여를 통해 시작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이 6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해외의료봉사활동, 항공안전체험교실, 유기견 후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 중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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