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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CJ ENM,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8 11:48

수정 2023.12.08 12:17

2023 마마 어워즈 도쿄돔 현장사진
2023 마마 어워즈 도쿄돔 현장사진

[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CJ ENM은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29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 CJ ENM 김정한 경영리더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콘텐츠 해외 확산을 위해 민관의 보유자원과 사업 역량을 활용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 를 비롯해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인 ‘케이콘(KCON)’ 등 한류 콘텐츠 행사와 연계해 K콘텐츠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K-방송영상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작자 육성을 위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신진 창작자의 데뷔작 제작과 방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콘텐츠 제작환경에서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연구 △친환경적 제작 가이드라인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콘텐츠산업 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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