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2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수정산투자(대표이사 김호윤)의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과 2023년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열매에서는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매년 사랑의열매 대상을 시상한다. 수정산투자는 2012년 9월부터 기부를 시작하여 10년 동안 매년 나눔의 온도를 올리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2023년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을 수상했다.
또 이날 수여식에서 수정산투자는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부산진구, 동구 지역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 월동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천해온 나눔에 대한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 수여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를 만났기 때문에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소외계층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2년 개통한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 인프라투융자회사(MKIF, 국내 KOSPI상장)가 투자한 국내 17개 법인과 함께 ESG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희망2022이웃돕기 부산시장상을, 2023년에는 제16회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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