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은 디지털 전환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기업지원 통합 시스템이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해결하고, 기관별로 흩어진 지원사업을 한눈에 보기 위해 구축됐다.
지난해 8월1일 전북도와 도내 20개 기업지원 기관들은 어려운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종합지원시스템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앙부처, 기업지원 관련 기관, 도내 14개 시군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가능하며 실시간 전화상담, 비대면 화상상담, 방문 상담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이 같은 사업은 전북도가 가장 중점으로 추진하는 기업 유치 일환으로 도입됐다. 종합지원시스템은 통합 플랫폼으로 현장 중심 기업 민원 처리로 중소기업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이 될 수 있도록 기업에 활력을 주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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