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종로구당원협의회(위원장 최재형 의원)는 6일 오후 서울 성균관컨벤션에서 당원 등이 결집한 가운데 열린 신년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종로구협의회측에 따르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할 만큼 이날 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했다.
이날 최재형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4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신년회를 빛냈다.
최재형 의원은 인사말에서 "종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총선승리를 위한 길에 함께 가자”라는 인사말로 대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자”며 당직자들과 함께 ‘필승 퍼포먼스’를 펼쳐 주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부 당원들은 “이번 신년회의 단합된 모습으로 새 희망과 함께 종로가 대도약하는 한 해가 될것같다”며 “4월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의원은 오는 8일, 10일 종로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이후 본격적인 필승 선거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당원협의회측은 번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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