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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KEP·디케이테크인 합병 추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7 21:11

수정 2024.01.07 21:17

[카카오 제공]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물적 분할한 KEP와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의 합병을 추진한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3월 KEP를 디케이테크인에 넘길 예정이다.
KEP는 올해 1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로부터 자본금 1억원으로 물적 분할한 회사로, 음성 인공지능(AI) 비서인 헤이카카오, 업무 협업 도구인 카카오오크, 챗봇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지난 2015년 카카오에서 자회사로 분사한 회사로 그룹 내 전산·시스템 통합(SI)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대규모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올해 '클라우드 퍼스트' 기치를 내걸고 공공·금융·게임 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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