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공익재단과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날 논산시 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공간 그린리모델링 및 기후환경 프로그램 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고 사랑지역아동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월 총 3억원을 들여 시설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선정하고 친환경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 차열도료 사용 등 친환경 건축기법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환경친화적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16곳에 ‘자급자족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환경지킴이’ 등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됐다. 재단은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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