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곳이 부산 수영구 일대에 옛 미월드 부지 개발이다. 이 곳은 2004년 놀이시설로 시작했지만 2013년 폐장하며 10년간 흉물로 방치돼 왔다. 광안리 앞바다와 가깝고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해 우수 입지로 손꼽혔다. 이 자리에는 6성급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해외 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부산을 찾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과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시행자는 해당 부지를 배산임해(背山臨海)의 입지적 특징을 살려 자연과 도시가 만나는 곳에서 특별한 쉼(休)을 느낄 수 있는 고급 레지던스로 조성하고 6성급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협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근에서 하이엔드 아파트로 공급 예정인 ‘테넌바움294’가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엔드 아파트는 명품을 넘어선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으로 꼽힌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특화 설계가 적용된 고급 마감재, 명품 가구, 고급 수입가전,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일반 브랜드 아파트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에는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하이엔드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희소성과 상징성이 더욱 높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공급을 앞둔 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 동, 총 294가구 규모다. ‘테넌바움294’가 위치한 부산 수영구는 부산 고급 주택이 즐비한 전통적인 부촌이다. 특히 민락동은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코앞에 둔 부산 최고 입지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
또한 특화 설계와 고급 마감재가 대거 적용되며 친환경 자재등급표 중 최우수 등급인 SEO등급의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을 실현했다. 최상층에는 스카이 라운지와 세컨하우스를 마련해 모든 입주민이 탁 트인 조망과 고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외관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최상급 하이엔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오션뷰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 상업 업무 지구인 센텀시티, 마린시티와 인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여러 문화,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다. 민락공원은 단지와 연결돼 있고 민락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세권’ 위치를 자랑한다.
테넌바움294는 준공 후 분양 아파트로 단지에서 샘플 하우스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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