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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주희망더드림 특례보증’ 500억 지원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7 17:50

수정 2024.01.17 17:50

전북은행-전주시-전북신용보증재단 손 잡고
시내 소상공인+소기업에 500억 특례보증대출 지원
전북은행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전북은행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전주시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주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전주시와 공동으로 36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500억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위치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전주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재차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금융 지원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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