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책값 정치후원금 근절”... 미소 짓는 유의동 [fn영상]

한동훈, 다섯 번째 정치개혁 공약... 미소 짓는 유의동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한 편법적 정치자금 수수를 금지하는 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은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려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률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찬성하면 바로 입법이 될 것이고, 반대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통과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 책값보다 훨씬 큰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누군가는 언젠가 단호하게 끊어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라며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해내겠다”라며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의 다섯 번째 정치개혁 공약이다.

앞서 한 위원장은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귀책 보궐선거 무공천, 국회의원 50명 감축을 발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e-mail]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