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당위성 강조...각계각층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저변 확산 박차
지역·분야·계층 등 구분 없이 전방위적 소통으로 특별자치도 설치 추동력 강화
지역·분야·계층 등 구분 없이 전방위적 소통으로 특별자치도 설치 추동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10개 시군의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전방위적 소통 행보로 특별자치도 공감대 저변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이달 24일 포천시를 찾을 예정인 김 지사는 반월아트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 편'을 진행한다. 이달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의정부편' 이어 두 번째다.
해당 행사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100여 회에 달하는 토론회·설명회 등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올해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를 시작으로 명칭 공모전 등을 더해 특별자치도 추진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은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성 및 경기북부의 역사성과 세계화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진행중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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