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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 오픈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5 11:22

수정 2024.0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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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비즈니스 연매출 70억원 달성한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이날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 사전 예약 조기 마감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 대표 이미지.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 대표 이미지. 네이버웹툰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 스퀘어 엑스에서 진행된다.

'가비지타임'은 지난해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매출만 7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이다. 지난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8강에 오른 작품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이달 중순 완결했으며 현재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연재 중이다.

네이버웹툰은 안전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한다. 지난 15일 열린 '가비지타임' 팝업스토어 방문 사전 예약은 시작 한 시간 만에 모든 시간대가 마감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봉제, 피규어, 의류 등 신규 굿즈 120여 종을 선보인다.
한국농구연맹(KBL)의 캐릭터 ‘공아지’와 '가비지타임'의 협업 상품도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한다.

2사장 '가비지타임'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연재를 병행하면서 작가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한 대형 IP 비즈니스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품이 완결된 시점에 팝업스토어를 통해 함께 피날레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네이버웹툰은 웹툰, 웹소설 IP 비즈니스에 대해 업계 최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창작자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각 IP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IP의 수명을 늘리고, 창작자가 연재 외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지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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