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마트 주가가 장중 13% 넘게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17분 이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6% 오른 8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는 4·4분기 실적 부진과 자회사 신세계건설 리스크 여파로 지난 19일 6만7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날 이마트 주가 강세는 복합적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에 문을 연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면서 모회사인 이마트에도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정부가 지난 22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관련주에 수급이 몰렸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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