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직무 대행은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자율형 고립고 운영 등 각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양주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형·농촌형 유보통합 모델 시범 운영 ㅍ지역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자공고 2.0 프로그램 추진 △에듀테크 교육 적극 도입 ㅍAI 산업 특화 창업 지원 등으로 시는 교육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경기도교육청,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등 각 기관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주의 모든 학생이 풍요로운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1차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이며 시범지역의 선정될 경우 3년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정식 지정 시에도 우선 결정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