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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마친 분양시장 숨고르기...이번주 전국 461가구 청약[분양전망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2 14:47

수정 2024.02.12 14:4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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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가 마무리된 이번주 분양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전국에서 461가구가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부동산R114와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설 연휴가 낀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461가구가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46가가구다.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반석블레스포레’, 대구 서구 내당동 ‘반고개역푸르지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주요 분양 단지별로 보면 우선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일원에 짓는 ‘반석블레스 포레’는 지하 1층~지상 9층, 1개 동, 전용면적 84㎡ 총 29가구 규모로 이중 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공급되며 금화초등학교, 동명여자중학교, 인창중·고등학교와 같은 학교들이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이 있다.

또 대구 서구 내당동 868-1번지 일원에서는 ‘반고개역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개동, 3개동, 전용면적 84·157㎡ 총 2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6월 입주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 초역세권이며, 2·3호선도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한다.

경기 수원시 영통동 961-11번지 일원에는 ‘영통자이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서울 도심지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후포오션더캐슬’,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짓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등이 오픈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설 연휴 직후 분양시장이 다소 한산한 분위기"라며 "다만 3월에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진행 예정, 4월에는 총선이 진행되기 때문에 연휴 이후부터는 분양 물량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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