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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흉기로 9번 찌르고 자수…6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5 13:13

수정 2024.02.15 13:13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지인을 살해하려 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6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께 전주시 다가동 다가교 인근에서 지인 B씨(63)를 흉기로 9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복부 등을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신고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B씨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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