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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브랜드 '킨', 더뮤지어비지터 협업 한정판 29일 발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09:06

수정 2024.02.27 09:06

슈즈 브랜드 '킨', 더뮤지어비지터 협업 한정판 29일 발매
[파이낸셜뉴스]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옷에 아트를 담아내는 디렉터 박문수의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와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오는 2월 29일 발매한다.

27일 킨을 수입·판매하는 LF에 따르면 더뮤지엄비지터는 고정관념, 편견을 깨부수며 옷이 아닌 그 이상의 작품으로써 패션을 표현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아트, 컨템포러리 패션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킨과 더뮤지엄비지터의 협업 스니커즈는 킨의 재스퍼 캔버스에 더뮤지엄비지터만의 특별한 드로잉 아트가 합쳐진 화려한 색채의 커스텀 제품으로 100족 한정 발매된다. '재스퍼 캔버스'는 기존 스웨이드 소재의 재스퍼 모델의 캔버스 소재 버전이다. 한정판 모델 컬러는 아이보리, 블랙 색상 2종이며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소량 한정인 만큼 이번 협업 제품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의 신규 서비스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단독 발매된다. '리미티드 오더'는 29CM가 엄선한 다양한 브랜드의 희소성 높은 제품을 한정 기간 소개하는 서비스로, 킨과 더뮤지엄비지터의 협업 제품이 첫번째 발매 아이템이다.


29일 오전 11시부터 29CM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와 성수동에 위치한 29CM 프리미엄 리빙 플래그십 스토어 'TTRS'(티티알에스)에서 각각 50족씩 온오프라인 래플(추첨)로 동시 발매된다. 온라인 래플은 3월 3일까지, 오프라인 래플은 3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킨(KEEN)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205%) 급증하며 고프코어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킨의 지난해 전체 구매 고객 중 90% 이상은 첫 구매고객으로, 성공적인 신규 팬덤 확보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대표 모델 '재스퍼'는 릿지화 종류로 앞코가 둥근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킨만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스니커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한정판 출시를 활발하게 이어오며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신발로 떠올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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