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56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3% 오른 17만32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개장 직후 17만3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나스닥 시장에서 4%대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 AMD, 브로드컴, 인텔 등 관련주도 일제히 올랐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0.97% 오른 7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리노공업(4.15%), 한미반도체(1.82%)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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