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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서울편입·경기분도 '원샷법'으로 한 번에 해결"[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1 17:23

수정 2024.03.11 17:2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원샷법을 통과시켜 (경기도 고양시의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를) 한 번에 해결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간담회’에서 "서울 편입을 원하는가 하면 경기 분도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자기 걸 먼저 추진하기 위해 서로 반대하겠지만 우리의 답은 한꺼번에 추진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고양에 대해서는 여러 문제가 있다"며 "재건축, 서울 편입 문제도 있고 저희가 과거와 달리 제가 비대위원장이 된 이후에 새롭게 접근하는 것은 경기도 자체를 리노베이션 한다는 의미에서 접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김용태 전 의원 등 경륜 있는 분들을 모셨다"며 "지난 1960년대부터 유지된 경기도의 오래된 구역을 현실에 맞게 교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민들이 원하는‘기후동행카드’ 문제에 대해 한 위원장은 "고양이 서울권임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없다"며 "(개선을) 약속하고 실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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