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익산시민이면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18세 이상 시민은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명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두 번 진행해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이 시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워져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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