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곳에서 우리 사회를 지켜온 동료시민 찾아 감사 인사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전남지역 후보자들이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첫 선거운동으로 '동료시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치열한 곳에서 우리 사회를 지켜온 동료시민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후보자들은 국민들의 새로운 아침을 위해 일하는 경찰·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근로자, 첫차로 출근하는 근로자 등을 찾아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정현 후보는 광양 포스코 제철소를 찾아 세계 제일의 대한민국 철강업을 지켜내기 위해 어두운 새벽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선웅 목포시 후보는 목포 청호시장을 찾아 시민의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른 새벽 묵묵히 시장을 지키는 상인 분들의 손을 잡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했으며, 다른 후보들도 지역의 동료시민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첫 선거운동 챌린지를 실시했다.
국민의힘 전남지역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실시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전남 발전을 위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 등 숙원 사업 해결 방안과 민생·경제·복지 등의 정책을 담은 후보별 지역 공약을 홍보하고, '국민의힘도 전남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와 '여당답게 전남발전 지금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남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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