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가 ‘희망나눔캠페인’과 ‘착한가게’ 후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기탁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지난 27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소위 3고 현상으로 힘든 시기였으나 지역 내 각종 개인·단체의 성금과 라면, 쌀, 겨울이불 등 많은 성품이 기탁됐다.
구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 가구의 생계와 의료지원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데에 보태졌다.
또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즉석식품 지원 사업에도 쓰이는 등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각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과 세대에 후원자들의 마음이 전달됐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한 해였음에도 많은 분께서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에도 후원하신 성금과 성품을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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