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내달 북미 지역에서 작품 후원하기 기능인 '슈퍼 라이크'(Super Like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독자들은 작품의 개별 회차에 원하는 만큼의 슈퍼 라이크를 구매해 창작자에게 직접 경제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다음달 아마추어 플랫폼인 캔버스 시리즈에 이 기능을 먼저 적용한 뒤 하반기 북미 지역 오리지널 작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측은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독자는 작품을 응원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이 기능의 한국 적용 시점도 검토 중이다. 적용 시점은 내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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