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축제 기간 하루 3회 임시 정차
【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KTX 타고 함평나비대축제 보러 오세요."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하루 3회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번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체험 및 전시, 문화예술행사와 나비와 함께하는 환상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TX 하행선의 경우 오전 3회(6시 28분, 7시 46분, 8시 19분), 상행선은 오후 3회(4시 8분, 5시 12분, 6시 15분) 용산과 함평 구간을 운행한다.
이번 KTX 함평역 정차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하려는 수도권 및 충청권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KTX 이용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함평역~축제장 셔틀버스 운행 및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에서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에 도착 후 나비축제장과 함평 관광지를 방문하는 '2024 함평나비대축제 보러 가자(1박 2일)' 상품을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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