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진구는 김영욱 구청장이 3일 오후 본청 지니마루에서 현재 구에서 근무 중인 청년 행정인턴들과 간담회 시간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김 청장은 청년 인턴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청년들에 인턴 참여 소감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인턴은 “저는 평생학습관에서 수업 접수와 홍보물 제작 업무를 했다. 이번 인턴 참여로 미래를 설계하고 좋은 선배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며 조직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청장은 “청년들이 부산진구와 함께한 행정 경험을 발판 삼아 사회에 진출할 역량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진구가 부산 청년 정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의 청년 행정인턴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에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창의적인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도입한 일자리 사업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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