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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52주 신고가 경신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19만6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2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0.16% 오른 18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18만8700원에 장을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9만600원을 찍은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 넘게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주가 상승 영향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SK하이닉스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올 1분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11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SSD 가격 급등으로 낸드(NAND)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존 추정치를 13.7% 상회하는 1조6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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