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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가정의달 맞이 나눔 봉사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4:11

수정 2024.05.07 14:11

서울 관악구 굴참마을 찾아
소외된 어르신 20명 식사 지원
지역 상생의 가치 전파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 실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굴참마을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굴참마을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굴참마을을 찾아 가정의달 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굴참마을의 MG어린이식당인 ‘따온’ 개소식에 맞춰 진행됐다. 따온은 “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있는 어린이식당”이라는 뜻으로 중앙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사업 중 하나다. 소외된 마을에 어린이식당을 조성해 돌봄공백에 놓이 아이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한다.
또 어린이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올해 굴참마을괴 서울 성북구 한천마을 등 2곳에 총 1억원이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정의 달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 곳곳에 상생의 가치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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