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넷마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1% 오른 7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이 하이브의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힌 덕분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전날 하이브의 지분 110만주를 2198억9000만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다. 이로써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의 지분은 기존 12.08%에서 9.44%로 떨어졌다.
1·4분기 호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날 넷마블은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으로 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