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학생 정서 함양을 돕고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학교숲을 조성하고 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고, 이리영등중, 익산부천중, 이리계문초 등 4곳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하반기는 미륵초등학교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녹지공간을 학교에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장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국비 50%를 지원받아 야외숲과 화단숲, 중정원, 시각차폐숲 등 학교 지형과 환경에 맞춰 다양한 구조로 학교숲을 조성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학교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학습의 장과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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