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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 공동어시장 더 넓어지고 쾌적.. 리모델링 마무리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4 16:57

수정 2024.05.14 16:57

바닥 및 도막 포장, 배수 설비 및 작업장 정비
울산 동구는 14일 방어진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및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진공동어시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 동구 제공
울산 동구는 14일 방어진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및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진공동어시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 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방어진 공동어시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손님을 맞는다.

울산 동구는 방어진 공동어시장 시설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조성 12년이 지나 노후한 시설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구조물 교체, 바닥 및 도막 포장, 배수 설비 및 작업장 정비, 간판 설치 등을 했다.

음식물 쓰레기장이 추가 설치되면서 시장 면적도 502㎡에서 584㎡로 넓어졌다.

방어진공동어시장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방어진공동어시장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이날 시설개선 준공식에 참석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상인들은 물론 방어진항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방어진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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