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다음달 12일까지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구도심인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젊음의 거리 일대에 닭요리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와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 익산 계화림 운영기관인 ㈜엔바이콘, 중앙동 치킨로드 상생협의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사업구역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젊음의 거리까지 확장했다.
모집대상도 닭을 주재료로 하는 식당과 치맥집,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확대했다. 익산시를 본점으로 하는 향토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나 제조시설도 대상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구도심 활성화와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치킨로드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치킨로드를 점차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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