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조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9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26% 오른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대규모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프로젝트에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 매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의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튜브 등 주기기를 납품한다고 전했다. 공급 물량은 2조원이 넘는다.
한편 이 시간 다른 원전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진엔텍은 전 거래일 대비 18.10% 올랐으며, 보성파워텍은 4.52% 급등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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