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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밸류업' 지원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30 18:11

수정 2024.05.30 18:11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솔브레인 등 28개사 공동 IR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이 30일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이 30일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30일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와 함께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경영성과 등을 홍보하고 밸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솔브레인홀딩스,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 28개사가 참가해 공동 IR을 진행했다.
연기금, 골드만삭스, JP모간,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외 기관 투자자 130여곳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기업은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도 코스닥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스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코스닥협회 오흥식 회장은 "코스닥기업의 밸류업 문화를 선도하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며 "거래소와 협력해 편입기업 홍보, 공시교육 확대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세그먼트 발전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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