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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 일대 '야간 경관 맛집'으로 탈바꿈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7 16:46

수정 2024.06.07 16:46

부산시 중구는 지난 5일 부산근현대역사관 일대 야간경관 조성 공사를 마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중구 제공
부산시 중구는 지난 5일 부산근현대역사관 일대 야간경관 조성 공사를 마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중구는 지난 5일 부산근현대역사관 일대 야간경관 조성 공사를 마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시의 도심갈맷길 300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중구 피한역사문화길 Re-디자인'의 중점 구간인 부산근현대사역사관 일대를 특색있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됐다.

조성공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 심장인 중구를 모티프로 한 하트 모양 조형물과 중앙동사거리부터 영도다리까지 피란역사문화길 14개의 주요 장소를 텍스트로 만들어 야경 조형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동백꽃을 상징하는 '열주등'을 역사관 주변에 설치해 독특한 조명 연출을 선보인다.


한편 구는 올해 안에 북항과 원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복도로에도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관광 명소로 꾸밀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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