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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변과 낭만을 여행하다’ 야놀자 프로모션, 조기 완판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4 10:26

수정 2024.06.14 10:26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야놀자 플랫폼과 함께 진행한 ‘부산 해변과 낭만을 여행하다’ 프로모션이 불과 7일 만에 조기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요트투어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야놀자 플랫폼과 함께 진행한 ‘부산 해변과 낭만을 여행하다’ 프로모션이 불과 7일 만에 조기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요트투어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야놀자 플랫폼과 함께 진행한 ‘부산 해변과 낭만을 여행하다’ 프로모션이 불과 7일 만에 완판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14일 시와 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모션은 준비된 1780건의 할인 쿠폰이 7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로 동부산 권역의 ‘럭셔리 관광’을 테마로 기획됐다.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을 아우르는 동부산 권역에 위치한 60여개 프리미엄 숙소와 레저 상품을 대상으로 ‘쿠폰형 지원금’을 야놀자를 통해 지급했다.

이 프로모션은 이용일 기준, 내달 31일까지 4~5성급 호텔뿐 아니라 ‘프라이빗 요트투어’ ‘다이닝’ ‘골프’ 등의 프리미엄 레저 상품을 최대 7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매년 증가세를 띄는 ‘럭셔리 여가’ 수요에 맞춰 동부산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했다. 프로모션으로 시와 공사는 동부산 여행권이 지닌 프리미엄 휴양 관광 기존 이미지를 제고해 극성수기인 8월 직전 시기 여행 수요를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동부산 권역이 지닌 다양한 관광 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기존 럭셔리 관광 이미지를 확고히 포지셔닝할 수 있었다”며 “지역마다 특색 있는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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