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마을부녀회도 동참
더 맑고 더 깨끗한 신천 가꾸기 사업 일환
더 맑고 더 깨끗한 신천 가꾸기 사업 일환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새마을지도자 대구시협의회와 대구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더 맑고 더 깨끗한 신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EM으로 만든 흙공 던지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2일 새마을의날을 맞아 새마을 지도자들과, 대학 새마을동아리 회원 80여명이 함께 EM 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들어 놓은 흙공 3000개를 대구시 중구 수성교 하류 징검다리에서 45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해 실시했다
김수현 새마을지도자 대구시협의회 회장은 "오늘 던진 흙공으로 더 맑고 께끗한 신천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친환경생활, 지구환경지키기에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흙공 던지기에 앞서 하천가 주변 줍깅 행사를 통해 쓰레기를 줍고 청소도 하며 환경 정화활동도 함께 했다.
박명숙 대구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EM 흙공은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으며, 아직도 만들어 놓은 흙공이 곰팡이가 잘 피고 있다"면서 "평소 EM으로 만든 치약, 세제 등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또 주민들에게 친환경생활-EM 활용 교육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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