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부산 주택·아파트서 밤사이 잇단 불...3명 부상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1 10:07

수정 2024.06.21 10:07

부산의 단독주택과 아파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20일 오후 10시 22분께 화재가 발생한 북구 덕천동 아파트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단독주택과 아파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20일 오후 10시 22분께 화재가 발생한 북구 덕천동 아파트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단독주택과 아파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5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9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조사 결과 화재 원인은 제습기 과열로 추정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 22분께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으며 주민 5명이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28분 만에 진화됐으며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1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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