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25일 신종석 청장이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예비·초기 창업기업에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공조달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보기업을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를 비롯해 ‘벤처나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제’ 등 주요 정책들을 안내했다.
그 가운데 공공조달 길잡이 정책은 공공 조달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제도 활용 등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어 간담회에 함께한 공공조달 길잡이 전담관이 조달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초기기업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담관은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청장은 “창업 초기기업 가운데 조달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공공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실정이라 안타깝다”고 밀했다.
그러면서 “공공 조달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은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며 “청년·창업기업이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청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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