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의혹' 신영대 의원 전 보좌관 구속기소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8 11:30

수정 2024.06.28 11:30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만금 태양광 사업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을 구속 기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신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공사 수주와 관련해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현금 2000만원과 급여를 가장한 3750만원 등 총 575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와 관련하여 계속하여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