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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인스타' 열었다…틸다 스윈트·반려묘 사진이 첫 게시물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30 10:54

수정 2024.06.30 10:54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인스타그램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스타 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계정 주소를 공개했다. 한 전 위원장은 그간 페이스북을 통해서 정치 현안 등 자신의 의견을 적극 알려왔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첫 인스타그램 피드는 고양이 사진이다. 한 전 위원장의 2마리의 고양이 사진과 함께 '양이'와 '탄이'라고 적었다.
이어 #한동훈 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두 번째 피드는 유명 배우 '틸다 스윈튼'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한 전 위원장은 "꽤 오래 전에 이태원을 지나가다 틸다 스윈튼을 우연히 만났다"는 설명을 달았다. 틸다 스윈튼은 지난 2009년과 2017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해의 영웅들은 그 짧은 순간 자신의 예정된 죽음과 남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겪을 고난을 생각하셨을 것 같다"며 "영웅들을 더 많이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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