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일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취임식 대신 현장점검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119안전체험관 내 기념공원에서 참배 후 안전지역 점검에 나섰다.
점검에는 제2의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인 금양이 참석해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동구의 아파트를 함께 둘러봤다.
한편 지난달 30일 제34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한 김 본부장은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1997년 소방간부후보 9기로 입문해 소방청 행정법무감사담당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경기소방학교장, 소방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