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TPO 지역회의'서 회원도시 관광정책 공유·홍보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8 10:41

수정 2024.07.08 10:41

'2024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PO 제공
'2024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PO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4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가 최근 7개 말레이시아 회원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콴탄시(Kuantan)에서 열렸다.

지역회의는 TPO 활동·발전 방향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와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회원도시가 있는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에서 개최해왔다.

이번 지역회의에서는 회원도시의 역점 사업을 홍보했다.

회장도시인 부산광역시 주요 정책사업 '15분 도시' 등이 말레이시아 회원도시와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소개됐다. 김해 '김해방문의 해', 문경 '문경찻사발축제', 안동 '세계 인문도시 네트워크', 울산 동구 '울산조선해양축제' 등 TPO 회원도시들의 주요 관광정책도 알리는 자리가 됐다.

부대행사로는 말레이시아 콴탄시의 '콴탄 관광 모임'(Kuantan Tourism Gathering) 행사가 마련됐다.
해외 관광 홍보·마케팅 관련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회원(부산관광공사, 인도네시아 바투·보고르 등)을 격려하고 사례발표회를 통해 '회원도시 관광상품 해외 홍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TPO 지역회의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 달랏, 한국 남해, 말레이시아 콴탄에서 열린데 이어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중국 싼야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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