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 일환 캠프 마련
핸즈온 봉사부터 디자인 씽킹, 진로 상담까지 3일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핸즈온 봉사부터 디자인 씽킹, 진로 상담까지 3일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이달 초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JB금융그룹 WE-UP 청년 서포터즈 역량강화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캠프는 JB금융 핵심 사회공헌사업인 ‘지역아동센터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한 학습과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자 전북은행, 광주은행에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각 30명씩 총 6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 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 캠프는 지역아동에게 학습, 돌봄 멘토로서 지역사회 기여에 꾸준히 힘쓰는 청년 서포터즈의 자기개발과 문제해결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우수 인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기부를 위해 썬캐처를 만드는 핸즈온 봉사, 이슬아 작가, 안정은 런더풀 대표의 명사특강,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민해 보는 팀 프로젝트 디자인 씽킹,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와 함께한 ’팝콘’서트, 임직원과의 진로 상담코너 JOB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JOB담에서 서포터즈는 JB금융 내 여러 계열사 임직원들을 만나 마케팅, IR, 부동산, 디지털, 영업 등의 직무를 탐색하고 자기개발, 대외활동 등 취업 준비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청년 서포터즈는 “임직원들과 격식 없는 대화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명사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JB금융 관계자는 "JB금융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노력하는 서포터즈들을 적극 지원하고 ESG경영 강화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은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해 창단된 그룹 임직원 봉사조직 ‘씨앗봉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개선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힘쓰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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