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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피지, 삼성 납품 테스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핵심부품 개발 성공↑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0 13:46

수정 2024.07.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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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사진=연합뉴스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에스피지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에 핵심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중 오름세다.

10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에스피지는 전 거래일 대비 8.92% 오른 2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에스피지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에 핵심부품인 감속기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스피지 양사는 협동로봇 개발 등 로봇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개발된 양팔형 로봇 'RB-Y1'은 팔당 3kg의 중량을 자유롭게 핸들링 할 수 있다.
각 관절에 20개의 감속기와 이동을 위한 바퀴 휠에 2개의 감속기가 필요한데 이 감속기 모두를 에스피지에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100% 무인공정을 위해 인간의 형태를 한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반도체 외에도 휴대전화와 가전 공장으로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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