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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관광플러스테크 비즈니스 커넥팅' 행사 개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2 17:32

수정 2024.07.12 17:53

"기술·관광 융합으로 경북관광 도약 추진"
12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관광플러스테크 비즈니스 커넥팅' 현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12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관광플러스테크 비즈니스 커넥팅' 현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경북 경주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플러스테크 비즈니스 커넥팅' 행사를 개최했다.

관광플러스테크는 관광공사가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기업 중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관광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선정된 기업 중 4개 트래블테크 기업이 경북 전 지역을 무대로 자사의 관광 비즈니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 경상북도 내 8개 시군, 보문관광단지 내 관광기업 등 60여명이 참가해 관광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을 함께 살펴보고 협업 사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4개 기업은 △그라운드케이(모빌리티 솔루션) △석세스모드(선불카드 기반 내국세 환급 솔루션) △팝스라인(실감콘텐츠 플랫폼) △하이로컬(소셜 교류 로컬액티비티 플랫폼)이며, 각 사의 강점을 통해 경북 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부산, 인천, 세종 등에서 총 8개소를 운영 중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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