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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2대 대변인 임명...JTBC 사회부장 출신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5 11:40

수정 2024.07.15 11:40

사건 공보와 온라인 소통 등 업무 담당
김백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임 대변인.(공수처 제공) /사진=뉴스1
김백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임 대변인.(공수처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임 대변인에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수처 대변인은 사건 공보와 온라인 소통 등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급(4급 일반 임기제) 직위이며 임기는 3년이다.

공수처는 수사와 공소 유지에 관한 관심도 등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외부 전문 인력 영입을 위한 대변인 공개 경력 경쟁 채용을 진행해 왔다.

황상진 초대 대변인이 지난 8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뒤 임용된 김 대변인은 중앙일보와 JTBC를 비롯한 언론·방송 분야에서 20여년간 사회부 기자로 활동했다.


오동운 공수처장 "김 대변인은 그간 언론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충실히 소식을 전달했던 전문가"라며 "공수처는 앞으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 등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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