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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최대 기술협력 행사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6 12:09

수정 2024.07.16 12:09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사진=뉴시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라엘 30개 기업·대학과 삼성전자(005930), 현대자동차(005380) 등 7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양국 간 시너지효과의 잠재력이 큰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세미나,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과제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투자한 공동연구개발기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2001년 이후 양국 정부는 9300만 달러를 투자해 206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며 "최근 양국 간 기술협력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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