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라엘 30개 기업·대학과 삼성전자(005930), 현대자동차(005380) 등 7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양국 간 시너지효과의 잠재력이 큰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세미나,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과제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투자한 공동연구개발기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2001년 이후 양국 정부는 9300만 달러를 투자해 206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며 "최근 양국 간 기술협력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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