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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원파크, 야간경륜 2년 만에 ‘부활’…올스타급 대거 출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7 15:33

수정 2024.07.17 15:33

오는 19일~내달 25일까지 6주간 경기
야간시간대에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진행된 경륜 경기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야간시간대에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진행된 경륜 경기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야간경륜’이 2년 만에 부활해, 여름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설공단 레포츠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야간경륜 경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2년 만에 부활하는 이번 야간경륜에는 ‘선발급’ 및 ‘우수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명승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시즌 일정 가운데 정규편성 경주 20라운드 이후 부산 3라운드가 야간경륜으로 편성된 것이다.
첫 야간경주 경기는 오후 7시 7분이며 마지막 경주는 7시 57분 시작된다.


레포츠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부활한 야간경륜이 부산시장배 대상경륜 이후 바로 시행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경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야간시간대에 경륜장에 많이 오셔서 여가활동으로 경륜 경기를 즐기시길 추천드린다”며 “또 이번 야간경륜 시행에 따라 부산시의 재정 확충에 더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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